실시간 뉴스
  • 21호 태풍 ‘두쥐안’ 북상, 기상청 “추석연휴 뱃길 이용 주의”
[HOOC] 3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연휴 출발전 기상특보를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21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남해상에서 북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1호 태풍 두쥐안은 오전 9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970km부근 해상에서 25km/h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오는 26일 오전 9시 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기상청]

태풍 두쥐안은 최대풍속 20m/s로 강도 약의 중형 태풍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은 일본 열도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그러나 추석연휴 첫날인 26일부터 추석 다음 날인 28일 사이에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 배를 이용해 섬을 오가는 사람들은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향후 4~5일 후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21호 태풍 두쥐안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를 뜻한다.

hoo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