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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사랑’에 빠진 유정복 인천시장…5개월간 13개 섬 방문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섬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시장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답) 시장실’ 섬 프로젝트가 28일 강화군 섬 방문을 끝으로 일단락됐다.

유 시장은 이날 강화군 볼음도 조개골 해변, 주문도 대빈창ㆍ뒷장술 해변, 석모도 민머루해변 등을 둘러보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았다.

유 시장은 올해 역점 시책인 ‘인천의 가치 재창조’, ‘섬 관광자원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3월 백령도를 시작으로 추진됐다.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청 홈페이지]

유 시장은 휴가 조차 섬으로 가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지난달 25∼26일 장봉도로 여름휴가를 떠나 직접 텐트를 치고 1박2일간 가족과 함께 보냈다.

유 시장은 지난 5개월간 13개 섬을 방문하는 동안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선 섬 관광부터 활성화되도록 섬 지역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에 있는 168개의 섬이 인천 고유의 매력적인 관광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섬 관광 활성화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

유 시장은 9월 9일 섬 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와 함께 ‘섬 프로젝트 마무리 보고회’를 열고 섬 관광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유 시장은 “섬 관광 활성화는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작업”이라며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어도 인프라가 부족해 관광객 발길이 뜸한 섬의 관광 인프라를확충,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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