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UIKO는 지난 2010년에 선보인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소형ㆍ경량화를 기본으로 35㎜ 환산 기준 초점거리 28-300㎜의 고배율 줌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품엔 방진ㆍ방적 기능이 추가돼 우천시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최대 구경 64㎜, 무게 285g의 날렵한 외형은 10.7배의 고배율 줌 렌즈의 개념을 새로 정립했죠. 광각부터 망원까지 넓은 화각을 지원해 렌즈 하나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선예도와 플레어 차단 성능도 수준급입니다. 올림푸스 제로 코팅 기술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죠. 또 MSC(Movie&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빠르고 조용한 오토포커스(AF)를 구현했으며 포커스링을 앞으로 당기면 즉각적으로 수동포커스(MF) 조절이 가능해 폭넓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 단일 모델이며, 가격은 74만9000원입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김규형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M.ZUIKO DIGITAL ED 14-150㎜ F4.0~5.6 II’ 렌즈는 높은 휴대성과 방진∙방적 기능을 지원해 야외 출사 시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라며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용렌즈를 보유한 올림푸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렌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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