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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외반 및 소건막류 등 족부 변형으로 인한 통증치료

무지외반이란 엄지 발가락(무지)이 바깥으로 휘어지고, 소건막류는 새끼 발가락 관절이 휘거나 튀어나온 증상을 말한다.  튀어나온 관절이나 휘어진 발가락으로 인해 신발을 신고 장시간 서 있거나, 걸어 다닐 때, 내측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척추, 관절, 족부 전문 고든병원에서는, 무지외반의 원인으로 평발, 가족력 등의 유전적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 및 폭이 좁은 신발 착용 등의 후천적 요인이 있다고 말한다.  보통 휘어진 정도가 15도 이상일 경우 무지외반으로 진단을 한다.  이는 단순 방사선 사진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고든병원 대표 이철원장이 전하는 무지외반 치료

고든병원 이철 대표원장은 무지외반 변형의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 발 모양과 유사한 앞볼이 넓은 신발을 신어 튀어나온 건막류와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 족무지 및 제1중족골의 변형된 뼈를 절골술 및 금속으로 핀을 고정하는 고정술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 원장은 무지외반 및 소건막류의 변형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인 교정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으며, 통증도 없어지고 발모양도 예뻐진다”고 말했다.

무지외반 수술 당일부터 특수 신발로 신발 보행이 가능하며, 2주 후에 실밥을 제거하고, 수술 후 2~3개월 후에 고정된 핀을 제거하면 일반 신발 착용도 가능하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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