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단지 테마파크 확장위한 투자유치 나서
관광특구 이태원이 O2O 관광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O2O미엔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지난 1월 이태원을 ‘O2O타운’으로 구축한다는 골자의 업무협약을(MOU) 체결했다.
O2O미엔-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MOU를 통해 이태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O2O미엔은 "고객경험을 통제, 일관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O2O분야의 성공포인트"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경험 프로세스기반의 빅데이터를 만들고 인사이트를 얻어 O2O타운을 운영해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 프로세스로 오프라인 관광단지, 상점을 더욱 다채로운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실제매장에서 제공 받은 경험을 온라인, 모바일에서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이태원 O2O타운만의 차별화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연간 200만명 이상, 지하철 유동인구만 2,000만명에 이르는 이태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관광특구 이태원은 미국, 태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인도, 스페인 등 30여개 세계국가의 음식점과 이색 주점, 카페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젊은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다. 최근에는 ‘경리단길’을 찾는 이들까지 흡수하며 신사동 가로수길에 맞먹는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타운은 독립적인 브랜드앱 또는 지역사무소 운영체제(지역폐쇠형/지역확장) 방식으로 구축된다. 시스템 빌딩에 그치지 않고 <뉴스룸>취재팀이 이끄는 SNS미디어(페북,유투브,웨이보등)를 운영하며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타운내 상주하며 O2O타운을 홍보할 <뉴스룸>취재팀은 타운의 지역문화를 지역콘텐츠 뉴스로 제작발행하는 역할을 한다. <뉴스룸>은 국내 및 해외 관광객과 영상커뮤니케이션이 뛰어난 인재로 구성된다.
지역미디어 매체를 확보, 미디어 파워를 갖출 이태원 O2O타운은 '관광테마파크'로 브랜딩을 높이기 위해 ‘AR-Beacon-NFC-가맹점’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판타지한 스토리를 경험하는 <관광테마파크>의
AR기술은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현실세계에 디지털컨텐츠가 융합되어 보여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역의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의 사건사고 체험, 실시간 AR지도, AR마법신문 등의 인터랙션 컨텐츠를 제공한다, 개발사 O2O미엔은 관련 서비스가 고객참여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O2O타운은 올해 7월 임시개장(CBT)된다. 외국인과 내국인 대상으로는 오는 9월 공식개장하며 2016년 상반기에는 ‘명동’이나 ‘동대문’을 후보지로 연계하는 사업을 논의 중이다. 매년 국내외 3~5개 지역씩 확장되며 <글로컬 타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O2O미엔 최병준 총괄이사는 "O2O타운은 모바일 테마파크로 이태원을 200% 즐길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태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 관련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역사무소 개소를 위한 투자유치를 3월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기존 관광단지나 핵심상권을
현재까지는 ▲ 국내최초 위치기반SNS 씨온(다운로드 480만)과 사용자 리뷰기반 맛집추천 서비스 식신핫플레이스(다운로드 65만)를 운영 중인 ㈜씨온 ▲AR(증강현실)분야 최초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은 ㈜아이아라 ▲스마트카드 개발 주역 ㈜한성M&E ▲ 풍부한 광고운영 경험을 갖춘 ㈜제이티에스미디어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