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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특집] 호반건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대단지 규모 걸맞은 ‘완벽 커뮤니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호반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택지지구 내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2월초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는 호매실 택지지구 B-5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5~25층, 13개동 총 110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 연말 분양해 100% 분양 완료된 1단지(B-9블록) 567가구와 함께 향후 1667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3개 타입(84㎡A타입 938가구, 84㎡ B타입 44가구, 84㎡C타입 118가구)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 구조, 4베이, 4룸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84㎡ A, B, C 3개 타입 모두 4베이 4룸의 설계가 적용된다.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둬 중소형이지만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고 냉장고장, 다용도 김치냉장고장, 시스템 선반이 있는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취향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꾸며진다. 실내체육관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이 들어선다.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북카페), 키즈클럽, 남녀 구분 독서실 등도 마련된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수원 호매실지구는 약 311만여㎡에 2만여 가구가 새로이 유입될 예정인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된다. 이미 LH에서 분양한 공공임대 아파트 1만 가구 이상이 입주를 완료했다.

신분당선 연장(예정)선이 지구 안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호매실IC를 통해 과천~의왕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화도로(공사중)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자랑한다.

호반베르디움 1, 2단지는 호매실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이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있고, 도보로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수원 터미널, 수원역, 서수원 이마트, 농협 하나로클럽, AK백화점, 롯데몰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칠보초가 있고 지구 내 학교 용지가 추가로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호매실 도서관이 개관했고 5000석 규모의 돔구장 및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문화시설도 준공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30만㎡ 규모의 수원 R&D사이언스파크가 2019년 준공 예정으로 향후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2단지는 호매실지구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며 “호평을 받은 1단지가 분양 시작 후 조기마감된 만큼 2단지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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