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30여 개팀 중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부천 나눔과섬김합창단의 ‘노래가 만든 세상’이 대상을, 안산 보라매차일드합창단의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외 화성 ‘허브합창단’ 등 2팀이 우수상을, 파주 ‘꿈터합창단’ 등 5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회는 합창을 통해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협동심, 성취감,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등 문화 공연 관람과 합창 캠프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올해가 3회째로,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임직원 성금 3억원 중 2억원이 사업비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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