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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대학 FAU부산, 수도권 이공계대학생 대상 입시설명회

서울 코엑스서 25일 오후 2시… 독일식 교육과정 소개 및 개별 면담 기회

철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독일의 고등교육과정은 유럽은 물론, 전세계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독일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었던 수준 높은 이공계 교육과정은 제조업 강국 독일을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

270여 년의 전통을 지닌 독일 국립 대학,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의 부산캠퍼스가 내년도 봄학기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생을 모집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독일 국립대학의 첫 국내 캠퍼스인 FAU부산캠퍼스(Friedrich-Alexander University Erlangen-Nuernberg Busan Campus)는 해외유학 없이 독일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곳이다.

FAU부산캠퍼스는 현재 화학생명공학부의 대학원과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공대 학부와 대학원 개설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에는 생명공학, 화학반응공학, 공정공학, 환경공정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 6개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모집정원은 25명이다.

FAU부산캠퍼스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첫 학기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연구장려금 등 별도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과정은 독일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따르며,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독일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는 한편, 재학 중 기업 인턴십을 의무학점으로 규정해 졸업 전 취업 및 연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독일 정부와 우리 정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독일과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최신 연구장비를 도입하고, FAU의 우수한 기술로 제작한 유럽식 실험장비를 갖추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FAU부산캠퍼스 측은 “독일 글로벌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능력 있는 아시아 계 엔지니어 인재를 원하고 있다”며 “독일식 교육을 경험한 FAU부산캠퍼스 졸업생들에게는 다양한 독일 기업에의 취업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에 진출해 있는 대표적인 독일 기업인 지멘스코리아가 지난 11월 FAU 부산캠퍼스와 인턴 및 취업, 연구협력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FAU부산캠퍼스는 입학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커리큘럼 소개를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지역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015학년도 봄 학기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생 모집을 주제로 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진행된다.

FAU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입시관련 정보는 물론 독일식 교육과정, 독일에서의 인턴십 과정, 졸업 후 진로 등에 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독일 교수들과의 직접적인 개별상담 및 면담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전화(02-512-2715)나 이메일(jbj@edamtree.com)로 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E-mail(Busan-studies@fau.de)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au-busan.ac.kr)또는 FAU부산캠퍼스 학생서비스팀으로 전화(051-899-8000)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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