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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 멀리가지 마세요’…성남 복정동 캠핑숲 시범개장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 기자]경기 성남시는 내년 1월 수정구 복정동 캠핑숲 본격 개장을 앞두고 오는 9월 22일부터 4개월 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복정동 캠핑숲은 성남시가 지난 2012년 6월 국토교통부 주최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 녹지 조성사업 공모‘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비 12억원(국비 5억원)을 들여 5733㎡ 규모에 모두 34면(면당 63㎡)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1개면 야영장은 4~5명이 이용할 수 있다.

캠핑숲에는 평상과 테이블 벤치를 설치했고, 식기세척장, 샤워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이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성남 시민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1박 2일로 한정한다. 


캠핑숲을 이용하려는 성남 시민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 가족 캠핑숲 홈페이지(http://camping.seongnam.go.kr)를 통해 사용할 날짜(9월22~10월30일)별로 34면 야영장을 선착순 예약 신청하면 된다.

11월, 12월 이용 희망자는 전 달 1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야영장을 이용할 때는 예약증과 성남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 제시해야한다.

성남시는 캠핑숲 시범 운영 후 운영상 문제점을 고치고,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유료 전환해 본격 운영한다.

정식 개장일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가마절 취락지구 정비 사업과 연계한 진입로 등 기반 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인 내년 1월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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