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1일 오후 2시 44분께 전남 장성군 서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조립식 구조의 축사 건물 4개동 중 2개 동 752㎡가 타면서 돼지 1800여마리 중 어미돼지(모돈) 180마리와 새끼돼지 1100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소방서 추산 3억3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분만동에서 불길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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