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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책 빌리세요” 서울도서관서 ‘휴먼라이브러리’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5시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 길을 가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만나고 싶은 사람책 1권당 5명씩 온라인으로 대출 신청을 접수하고, 행사 당일 사람책과 대출자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람책에는 반려동물에게 어깨를 빌려주는 직장인 류봉주 씨와 살롱문화의 부활을 꿈꾸는 중고서점 주인 이호령 씨, 북디자이너 이민영 씨, 동국대 전임연구원 조아라 씨, 이용훈 서울도서관장 등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http://me2.do/5RONcGFZ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휴먼라이브러리는 보통의 책에서 만날 수 없는 사람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을 읽고 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면서 “사람책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삶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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