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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뱃값 인상 11일 발표 “벌써 사재기 조짐?”
[헤럴드경제]담뱃값 인상 대책이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일 낮 12시 담뱃값 인상 폭과 비가격 정책을 포함한 종합적 금연대책을 발표한다.

이날 오전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금연대책을 논의한 후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대표로 담뱃값 인상 폭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담뱃값 인상 폭은 1000~2000원 선으로 단계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새누리당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앞서 2일 담뱃값을 현행 2500원에서 4500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후 당정협의를 통해 인상 폭을 조율했다.

이에 담배 제조사는 사재기를 막기 위해 담배 판매점의 평균 매출이 103%가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물량을 관리하는 등 예방책을 마련했다.

사재기는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담뱃값 인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담뱃값 인상 어떻게 되려나” “담뱃값 인상 효과 있을까” “담뱃값 인상에 사재기까지?” “담뱃값 인상도 짜증나는데 사재기는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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