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국립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부설과학영재교육원이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인원은 초등 기초과정 30명(수학 15명, 과학 15명), 중등 기초과정 60명(수학 15명, 물리 15명, 화학 15명, 정보·컴퓨터 15명)으로 모두 90명이다.

초등 기초과정은 2014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중등 기초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 오는 12일까지 ‘영재교육 학부모희망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11월 5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홈페이지(http://ged.kedi.re.kr/)에 접속해 온라인지원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재학 중인 학교의 추천을 거쳐 1단계 지필고사와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gifted.kumo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시의 지원으로 설립된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모든 과정의 교육비가 전액 무료다. 봄(36시간), 여름(32시간), 가을학기(32시간)로 나누어 총 100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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