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인기 열풍.. “주말 3일간 1만8000여명 방문”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자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충남 서산시 예천동 43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 3년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예천동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내방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 앞의 한 중개업자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3.3㎡당 약 100만원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최소 1000만~3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을 거라고 본다”며 “오랜 기간 공급이 없던 곳에서 분양 물량이 나와 지역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몰려 청약과열 현상마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앞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개관 첫날에만 약 5000여명이 몰렸고, 오픈 후 첫 주말 일요일 정오까지 약 1만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 효성 측은 3일간 누적 방문객이 1만8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견본주택 방문자는 “새 아파트의 가격이 지금 사는 곳 보다 오히려 더 저렴해 놀랐다”며 “수납공간이 곳곳에 많고 중소형인데도 굉장히 넓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 내부에는 풍부한 녹지환경과 함께 각 가구 내에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혁신평면이 대거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충남 서산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인만큼 상품과 가격 부분에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하면서 인근 시세 대비 최저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2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30만원대, 평균 730만원대이고,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균 700만원 중반대다.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분양 1~2순위, 11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마련 됐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041-665-1224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