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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풀HD CCTV…20m밖 차번호 식별
-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주역’
대림산업이 올 7월 선보이는 e편한세상 광주역 총 2122가구 대단지는 안전한 아파트를 표방하며 최신 보안기술을 다수 선보인다. 이 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풀HD CCTV가 도입된다. CCTV 카메라 화질은 200만 화소로 기존 대부분의 아파트에 설치된 41만 화소보다 5배 가량 선명하다. 이를 통해 촬영된 화면은 확대해도 화질이 선명하게 유지돼 사람들의 인상착의, 약 20m 거리의 차량 번호까지 식별할 수 있다.

이 장비에는 적외선 기능까지 함께 탑재돼 위험 요소가 증가하는 심야 시간에도 단지 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차량 훼손이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37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보기 드문 총 2122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라는 점과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 전 타입이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면적별 가구 수는 59㎡ 369가구, 73㎡ 395가구, 84㎡ 1358가구로 이뤄진다.


일단 성남~여주선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이고, 입주는 2016년 9월이어서 입주와 함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년 말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판교역에서 광주시, 이천을 거쳐 여주까지 전철로 다닐 수 있다. 총 11개역으로 구성된 이 노선은 신분당선 판교역, 분당선 이매역과 환승된다.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완공 예정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도 가깝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만성 정체구간인 국도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차로 분당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위례~신사간 도시철도 노선 연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광주시 오포읍에서 강남 신사역까지 50분 안에 닿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조권이 뛰어나다. 단지 북쪽으로는 백마산이 솟아 있고, 약 27㎞ 길이의 자전거도로가 정비돼 있는 경안천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1.2㎞의 테마 가로수길, 단지 내에 축구장 3배 크기인 약 1만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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