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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데이즈’ 소이현, 박유천의 친구일까 적일까
박유천이 소이현과 최원영이 따로 만난 사실을 알고 충격 받은 가운데 소이현의 속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월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서는 한태경(박유천 분)이 김도진(최원영 분)과 만나는 이차영(소이현 분)을 발견했다.

한태경은 배신감에 “네가 왜 여기 있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이차영은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김도진은 “같이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한태경과 이차영을 함께 데리고 들어갔다.


김도진은 “대통령 사기극에 놀아나 경호관이 살인까지 저지르고 이쯤 되면 경호실을 해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비아냥거렸다. 화가 난 태경은 주스 잔을 벽에 던졌다. 이에 도진의 경호관들이 태경을 제압했다.

사실 이는 김도진의 사무실에 침입했던 윤보원(박하선 분)이 안전하게 건물을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벌인 쇼였다. 김도진은 한태경을 사무실에서 쫒아냈다.

김도진과 이차영 두 사람만이 남자 두 사람은 드디어 은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도진은 “왜 우리에게 협력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차영은 “깨끗한 척 해도 결국 살인마 대통령이다”며 “그런 사람을 지킬 바에는 나도 내 길을 찾자 싶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도진은 “그게 다냐”며 다시 한 번 반문했다. 잠시 동요하던 차영은 이내 “그렇다”고 답했다.

극 초반부터 태경의 조력자로 활동했던 차영이 도진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 드러나자 많은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차영의 모습에 진실이 무엇인지 그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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