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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2014 런던도서전’ 마켓 포커스국으로 참가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이 ‘2014 런던도서전(이하 ‘런던도서전’)’ 마켓 포커스국으로 참가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 엘스코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런던도서전’의 마켓 포커스로 참가해 한국관(비즈니스관) 및 마켓 포커스관(516㎡)을 설치ㆍ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런던도서전’은 영미권 주요 저작자들의 저작권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도서전이다. 매년 60여 개국에서 1500여 개에 이르는 출판사 및 전문 에이전시들이 참가해 판권계약을 한다. 지난해엔 25만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올해 마켓포커스관에는 출판사 10개 사(알에이치코리아, 교원, 예림당 등), 전자출판업체 7개 사(아이포트폴리오, 아이이펍, 와이팩토리 등), 인쇄업체 5개 사(대한인쇄문화협회, 금강인쇄 등), 웹툰 관련 업체(네이버, 아트피그소프트, 발해) 등을 포함해 총 25개사가 참가한다. 사계절, 문학동네, 초방, 한림출판사 등 19개사는 위탁전시 출판사로 함께한다.

출협은 마켓 포커스관 특별전으로 △이문열, 황석영, 신경숙 등 런던도서전의 참여 작가 10인을 포함한 한국 작가의 연혁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작가소개 특별전 △한국 전자책의 기술 및 콘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전자책 콘텐츠를 시연해볼 수 있는 전자출판 특별전 △한국 근대 문학의 역사와 그 시대 주요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국 근대 문학 특별전 △한국 웹툰의 발전 단계를 되짚어 보는 웹툰 홍보관 △2015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프로그램 및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소개하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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