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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익종, 4월부터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가수 유익종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이연(異緣)’을 벌인다.

유익종은 지난 1974년 박재정과 함께 듀엣 ‘그린빈즈’를 결성하며 데뷔해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이연’ ‘새보다 자유로워라’ ‘반추’ ‘차창에 흐르는 이별’ ‘마침내 사랑이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유익종은 “40년 동안 고마운 인연, 미운 인연, 조금은 속상했던 인연, 내 노래가 지루하다면서도 끝까지 공연장을 지켜주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인연을 만나고 헤어졌다”며 “이번 전국 투어에선 내 인생 혹은 누구의 삶에서도 있을법한 많이 아쉽고 그러나 너무도 소중했던 또 다른 인연에 대해 노래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국 투어는 4월 19일 서울(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 일산, 하남, 안산, 천안, 대전, 전주, 광주, 청주, 원주, 춘천, 대구, 창원, 부산, 울산, 포항, 제주 등지에서 20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전국 투어에선 추가열, 신효범, 유리상자, 조장혁, 박완규, 영지, 손진영, 세대별 다채로운 가수들의 초청 무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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