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3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어깨부상으로 인해 액션신을 찍는데 답답한 부분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박유천은 "아픈 것보다 이 장면에서 액션을 더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런 부분이 잘 안될 때 답답하거나 짜증이 올라온다"며 "무슬감독님, 스태프, 선배님들께서 최대한 어깨에 무리가 안가도록 도와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처가 드러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 안가져주시면 개인적으로 서운할 수도 있지만 항상 챙겨주셔서 힘을 받아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쓰리데이즈’는 대통령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의 9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와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을 쫓는 인간 한태경의 고뇌를 전달할 예정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