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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성 교수 새정치연합 정강정책기초위원장 임명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새정치연합(가칭)의 서울 시장 후보로 줄곧 거론되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25일 신당의 정강과 정책을 마련할 정강정책기초위원장에 임명됐다.

장 교수는 현재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싱크탱크 기능을 하는 정책 네트워크 내일 소장을 맡고 있다. 연초 전후로 안 의원측의 서울 시장 후보로 점쳐졌지만 정작 장 교수는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이 6ㆍ4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 시장 자리에 마땅한 후보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어 현재까지는 장 교수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정책 연구소장에서 당의 정강ㆍ정책을 가다듬는 역할을 맡으면서 전면에 한발 더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장 교수와 함께 외교부 장관 출신의 윤영관 정책 네트워크 내일 이사장과 3선 의원 출신의 김효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도 정강정책기초위원장에 공동으로 임명됐다.

향후 3인의 정강정책기초위원장들은 새정치연합의 비전, 정체성을 보다 구체화 하고, 이를 토대로 신당의 강령, 정책을 입안하는 작업을 지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 청년위원장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천근아 새정치연합 발기인을 임명했다.

청년위원장은 청년 정치학교 등 각종 청년 사업 및 광역 시도단위 청년위원회 구성 등을 주도하게 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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