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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부자는 ‘주식’ 유럽부자는 ‘부동산·현금’관심
전 세계의 백만장자가 지난해 9.2% 증가해 약 12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RBC자산운용과 캡제미니 파이낸셜서비스는 18일(현지시간) 71개국에서 투자 가능한 재산이 100만달러가 넘는 부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연례 ‘세계 부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백만장자 재산은 지난해 12조7000억달러로, 아시아ㆍ태평양을 7000억달러 초과하면서 1위를 탈환했다. 전 세계 부자의 재산은 지난해 10% 증가한 46조20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의 40조7000억달러를 크게 웃돈 것이다.

북미 부자는 가장 많은 37%를 주식에 투자했지만,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백만장자는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 백만장자는 부동산과 현금 비율이 각각 27%에 달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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