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개인의 ‘취향’을 기반으로 관계가 형성되는 신개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큐레이션 서비스 ‘팬미(FANm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인들과의 친구 관계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생성되고, 공유되는 기존 SNS와 달리 FANme의 사용자들은 태그를 통해 각자의 취향을 공유해 개인별 맞춤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패션에 관심이 있던 사용자가 기존의 SNS에서는 디자이너 또는 패션 전문가등 자연인을 팔로우 했다면 FANme에서는 패션이나 선호하는 브랜드 태그를 팔로우 하는 방식으로 기존 SNS와 구별되는 정제된 콘텐츠를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KT는 FANme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각 태그별로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사용자 18명에게 아이패드 미니, 프라다 지갑 등 각 태그와 연계되는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24일까지 진행한다.
FANme 서비스는 12월 중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서비스 되며 내년 초에는 웹으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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