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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중절 아니아니 아니되오~” 4기 생명사랑 서포터즈 모집
미혼 인공임신중절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4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가 출범한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4월 17일까지 모집하는 ‘제4기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건전한 성 문화 확산, 원치 않는 임신 방지를 위한 피임실천 캠페인, 생명사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공임신중절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가임기 여성 1000명당 임신중절 시술 건수를 뜻하는 인공임신중절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미혼 여성들의 인공임신중절률은 지난 2010년 14.1건을 기록,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7명씩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5개 팀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각 팀별로 개성있고 다양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통해 활동하게 되며, 예방활동은 캠페인 전개, 또래교육, 학보 게재, 온라인이나 영상물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12월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공임신중절 예방 선진국 탐방 또는 장학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인구보건복지협회(www.ppfk.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이메일(k765613@ppfk.or.kr)로 신청하면 된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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