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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춘배 공학박사, 인하대 제13대 총장 취임
박춘배 공학박사가 인하대 제13대 총장에 취임했다.

박 총장은 지난 22일 대강당(하나홀)에서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나근형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이응칠 인하대 총동창회장, 김흥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영무 인하대 제7대 총장,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인하대가 ‘인천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공헌하는 대학’, ‘대한민국의 지성과 지식을 선도하는 대학’, ‘국제적으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제시하고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과 교직원, 동문과 학생들의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박 총장은 임기 중 전문 경영체제를 도입하고, 교수와 직원의 활동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를 확립할 방침이다.

박 총장은 오는 2016년 2월까지 4년간 인하대를 이끌게 된다.


박 총장은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난 1980년부터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외이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사단법인 한국항공우주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인하대 출신 김창수(54ㆍ전자공학과 77학번) 다보산전㈜ 대표이사가 ‘김창수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인하대에 전달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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