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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소득 5분위 대학생까지 일반상환 학자금 무이자 대출

“학자금 금리가 3.9%로 인하된 데 따른 것”

소득 3분위 대학생에 대한 이자면제도 유지

올해에는 일반상환 학자금 무이자 대출 혜택이 소득 5분위 계층 대학생(기존 소득 3분위 계층 대학생)까지 확대된다. 2009학년도 2학기부터 2011학년도 2학기까지 2년여동안 시행된 소득 3분위 계층 대학생에 대한 일반상환 학자금 무이자 대출 혜택도 유지된다.

2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 1ㆍ2학기에는 소득 5분위 계층 대학생까지 무이자로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일반상환학 자금이란 학생이 직접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지정해 대출하는 학자금으로,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과 달리 대학원생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만 55세 이하라면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는 2012학년도 학자금 대출 금리가 3.9%로 인하(지난해 4.9%)된 데 따른 것으로, 장학재단은 금리 중 소득 분위에 따라 ▷1~2분위 전액 ▷3~5분위 4.0% ▷6~7분위 1.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교과부와 장학재단은 저소득층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 3분위 계층 대학생 중 2009학년도 2학기~2011학년도 2학기까지 일반 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에 대한 무이자 지원을 학생이 약정한 거치기간(최장 10년)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학생은 길게는 2018년까지 해당 학자금에 대한 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콜센터(1666-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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