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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로 부활한 반상회…서대문구, 26일 첫 모임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사라져 가는 반상회 기능을 30여년 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되살려 낸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구민 온라인 ‘트위터 반상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시간 동안 주민들은 트위터로 아이디어, 질문,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고, 이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구 관계자가 실시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구는 21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트위터 반상회 시연을 펼쳤다. 온라인 반상회 참여 방법은 트위터 검색창에 해시태그(#서대문구청반상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 건의사항, 아이디어 등 구정에 관한 의견을 14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구정 참여와 소통을 위해 트위터 반상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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