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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동력은 수출…올 매출 1350억 예상”
전문가들이 본 제닉은
2011년 제닉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2% 늘어난 1000억원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증권사들은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제닉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이 매출과 이익을 견인해 주가 절대 수준을 높이는 구조다.

수출에 기대를 거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 화장품시장의 성장세다. 중국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2011년 120억달러에서 2012년에는 1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코트라에 따르면 2010년 중국 마스크팩시장은 전년 대비 27% 증가하며 전체 화장품시장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한화증권은 제닉의 2012년 실적전망을 매출액 135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제닉의 시가총액은 약 1900억원 선으로, 영업이익 전망치 대비 PER 10배 미만 주가 수준이다. 하지만 수출효과가 본격화되는 2013년부터는 매출과 이익성장의 기울기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

오주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중국 홈쇼핑 수수료가 한국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영업이익률 호전이 기대된다. 외형성장과 수익성 호전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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