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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식펀드 수익률 다시 상승
국내 주식펀드 수익률이 다시 상승했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국내 주식펀드는 한 주 동안 2.6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70%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3.22% 올라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일반주식펀드 2.42%, 배당주식펀드는 2.38% 상승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12% 하락해 주식형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06개 펀드 중 44개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코스피를 웃돈 펀드는 528개였다.

은행과 증권업종 관련 인덱스펀드와 지수 상승에 탄력을 받은 레버리지펀드들이 주간 수익률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중소형주식펀드들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해외 주식펀드 수익률은 2.86%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중국주식펀드가 3.50% 올라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중국 정부의 통화완화와 증시 부양책 기대감으로 중국 증시가 2009년 10월 이후 최대폭으로 오른 데 힘입었다.

브라질주식펀드는 3.47%, 인도주식펀드는 2.56% 상승했다. 유럽신흥국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는 각각 2.49%, 1.85% 올랐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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