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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녹스, 세계 1위도 겁낸다?…日히타치화성에 특허 피소
일본의 히타치화성공업(대표 다나카 가즈유키)이 국내 기업을 상대로 벌써 두 번째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자소재업계 견제용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히타치화성은 최근 국내 반도체ㆍ인쇄회로기판(PCB) 소재 업체인 이녹스를 상대로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녹스 관계자는 “이녹스의 성장세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 만큼 이 사건을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히타치화성은 지난해 말에도 케이씨텍에 대해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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