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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운용, 5년만에 공모 유전펀드 출시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은 삼성증권, 대우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투자 ANKOR 유전 해외자원개발 특별자산 투자회사 1호(지분증권)’(이하 ANKOR 유전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말 국내 최초 출시된 해외 자원 개발 펀드인 ‘한국베트남 15-1 유전개발1호’ 펀드에 이어 5년 만에 공모 유전펀드를 출시한 것이다.

이 펀드는 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펀드가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ANKOR 해상 유전의 광업권 29%를 매입하는 구조이다. 예상만기는 15년(2026년)의 폐쇄형, 특별자산펀드이고 운용기간 동안 매 분기 생산량에 따라 원금과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단위형 상품으로 1월 26일부터 4일간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ANKOR 광구는 2008년부터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이 투자하고 있는 광구로서 탐사 및 개발광구와는 달리 현재 생산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생산광구이다. 현재도 활발히 생산되고 있어 2011년 일일 1만 5000배럴씩 생산 중이다. 생산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펀드의 판매는 삼성증권(1588-2323,1544-1544) 및 대우증권(1588-3322)이 담당한다. 청약 일자는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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