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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등급은 떨어져도 주가는 상승, 해외증시 오름세
유럽국가들의 신용강등에도 불구하고 중국경제 회복 소식에 힘입어 미국 유럽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일보다 60.01포인트(0.48%) 상승한 12,482.0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58포인트(0.36%) 오른 1,293.67을,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7.41포인트(0.64%) 오른 2,728.08로 장을 마쳤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발행이 예상을 깨고 낮은 금리로 소화되면서 안정세를 보인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9%를 기록, 시장 전망치인 7%를 웃돌아 경착륙 우려를 덜어낸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앞서 열린 유럽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82% 오른 6,332.93, 프랑스 CAC 40 지수도 1.40% 오른 3,269.99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 100 지수 역시 0.65% 오른 5,693.95로 거래를 마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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