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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펙트게임’, 개봉 8일 만에 60만 돌파↑..‘100만 정조준’
배우 조승우와 양동근이 각각 한국야구 사상 가장 전설적인 투수 최동원, 선동열을 연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 제작 동아수출공사, 밀리언 스토리, 다세포클럽)이 개봉 8일 만에 6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퍼펙트게임’은 28일 하루, 5만 110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1만 5030명이다.



‘퍼펙트게임’은 전체 일일관객수는 4위지만 한국영화만 놓고 보면 ‘마이웨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퍼펙트게임’은 800개인 ‘마이웨이’에 못 미치는 485개의 개봉관으로 눈부신 선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퍼펙트게임’의 이 같은 성적은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프로토콜’과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마이웨이’ 등 국내외 블록버스트와의 대결 속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또 ‘퍼펙트게임’은 여성관객층의 꾸준한 증가와 입소문 등 호평이 줄을 잇고 있어 29일과 31일까지 관객들이 몰리는 주말을 통해 100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미 ‘퍼펙트게임’은 지난 주말을 통해 30만을 웃도는 관객을 불러들인 바 있어 이런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퍼펙트게임’은 한국 야구계에 슈퍼스타였던 두 사나이, 최동원과 선동열의 세 번의 대결 중 마지막 맞대결을 다룬 영화이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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