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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자원봉사자 1만 시간 3명 등 12명 표창
서울 송파구는 ‘2011 송파구 자원봉사자대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날 행사는 전덕찬(57ㆍ세계재난구호회 긴급구조단 재난통신지원팀장)씨를 비롯 노계화(71ㆍ영등포구 도림동), 황정례(59ㆍ풍납동) 씨등 3명이 누적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소나무 금상’ 표창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 무선통신사인 전덕찬 팀장은 재난현장 긴급구호활동, 노계화 씨는 병원 및 박물관 등에서 안내봉사, 황정례 씨는 새터민과 독거노인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

이로서 송파구에서 1만시간 이상 봉사자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19명이 배출된다.

이밖에도 5000시간 이상 소나무은상 12명, 1000시간 이상 소나무동상 124명, 200시간 이상 개나리상 607명, 자원봉사유공 표창 43명(팀), 특별부문 감사패 8팀, 자원봉사 홍보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8명, 강동교육장 표창장 4명 등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 총 809명이 수상한다.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장기자랑, 뮤지컬가수 이진희, 테너 강신모 씨의 축하공연, 참가자들의 한마음 합창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 대회장 곳곳에 설치된 자원봉사 사진전 및 홍보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갤러리, 희망나무,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잔치마당이 마련된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9년 연속 서울시 자원봉사활성화 인센티브사업평가 최우수구 및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평가 최우수 센터로 선정 되는 등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자치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1996년 7월 국내 최초 민ㆍ관 협력 체계를 갖춘 자원봉사센터로 설립된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0만여명의 자원봉사자, 878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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