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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2011년 정부업무평가 핵심정책 부문에서 차관급 19개 기관 중 ‘우수기관’, 정책만족도 부문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상청은 국방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4개 부처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레이더 시설과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약 16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위험기상의 탐지와 예측능력을 높이고,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 추진과 전문인력 확보, 국내외 공동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석준 청장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정보의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기후변화에 대비한 정부정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측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은 국정운영의 능률성, 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핵심정책, 정책관리역량, 국민만족도 등 8개 부문에 대해 매년 정부업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태형 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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