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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서 여중생 추행 후 도망쳐버린 군인, 여중생 신고로 경찰에 검거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모텔에서 추행 한 후 먹을 걸 사준다며 모텔에서 나와 도망을 쳐버린 군인이 여중생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휴가를 나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후 모텔에서 여중생을 추행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봅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A(20)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박2일 외박을 나온 A씨는 지난 4일 오후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B(14)양을 종로3가에서 만났다. A씨는 B양에게 모텔에서 영화를 보면 시계와 지갑 등을 사주겠다며 B양을 꾀었다.. A씨는 모텔에서 한시간 정도 있으면서 B양의 몸을 강제로 만지는 등 추행을 한후 먹을 걸 사온다고 모텔에서 나와 사라져 버렸다. A씨는 모텔에서 나온 B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중 A씨는 추행을 부인하며 “합의였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는 어린 줄 몰랐다고 했고, B씨는 나이를 밝혔다고 말했지만 B양이 딱 봐도 어려보이기 때문에 나이를 밝히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병국기자 @imontherun>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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