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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주둔 미군병력 철군 개시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의 철수작업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됐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15일 밝혔다.

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아프간 파르완 주 주도 북서쪽에 배치됐던 미군 약 650명이 13일 철군했으며, 이를 대체할 새로운 부대는 파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 공보담당관 메이저 마이클 운은 “이들은 대통령의 발표 이후 새 병력의 교대 없이 재배치되는 첫 번째 군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1만명을 올 연말까지 철군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점진적으로 나머지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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