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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망연자실한 이재민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자활근로대 마을화재로 80여 가구가 불에 타 수십여명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오전 이재민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지인들과 통화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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