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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잉크테크 작년 4분기도 영업적자, 2010년 당기순손실 기록
잉크테크(049550)이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잉크테크에 따르면, 잉크테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5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2009년 영업이익은 52억원선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2억5400만원으로 전년(487억) 대비 9.2% 늘었지만 순손실은 12억29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2009년에 당기순익은 57억4000만원이었다. 2분기까지 좋은 실적 흐름을 보이다 3분기 적자전환하면서 이후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앞서 잉크테크는 3분기 누적 8억7000만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익은 3분기 누적 13억4000여만원 적자였다. 이로 인해 주가가 고점 대비 30%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측은 해외시장에서 LFP잉크 매출이 늘었지만 신제품 제조원가 증가 및 악성채권에 대한 대손 설정으로 인해 적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크테크는 이날 이집트 여파 등으로 주식 시장 전체가 불안한 가운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34분 현재 1.59% 하락한 1만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정순식 기자@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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