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039420)이 민영화 재추진소식에 4% 이상 급등했다.
케이엘넷은 26일 오후 2시20분 현재 전일보다 4.14% 오른 3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관계자는 전날 “다음달 주식가치 재평가 작업을 끝내고 3월달에 매각심사를 마무리한다”며 “오는 4월에 지분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엘넷 관계자도 “확인해 본 결과 컨테이너공단이 케이엘넷 민영화를 재추진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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