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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와이솔, 휴대폰 부품주의 숨은 진주…목표가 1만8천원
LIG투자증권은 17일 와이솔(122990)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로는 1만8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우창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산공장 이전으로 생산공정 통합과 생산설비 규모 확대, 법인세 감면 혜택 등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호전 추세는 탄력을 더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0년 실적은 매출액 612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8%, 4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1년은 성장세가 더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대비 각각 97.5%, 86.8% 늘어난 매출액 1209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우 연구원은 “IT 기기들의 판매증가 및 통신방식 전환으로 소울필터 등의 탑재 수량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휴대폰용 소울필터 제조업체로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적호전의 지속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1만8000원은 2011년 추정 주당순이익(EPS)대비 주가수익비율(PER) 9.4배 수준이다.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50% 가량이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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