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4’ 측은 9일 오후 공식트위터를 통해 톱10 진출자들의 폴라로이드 카메라 이미지를 새롭게 공개했다. 정준영과 로이킴을 비롯해 딕펑스, 볼륨, 이지혜, 유승우 등 화제의 인물들이 화려한 패션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로 생방송 선전을 자신하며 폴라로이드에 각각 사인을 남겼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의 가장 관심을 끈 팀은 정준영이나 로이킴이 아닌 바로 허니G.
허니브라운과 박지용으로 따로 출연한 이들은 처음으로 혼합그룹을 결성해 극적으로 톱10에 진출한 팀이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지난 5일 방송에서 톱8까지 발표한 뒤 박지용과 허니브라운에게 “아무래도 떨어뜨리기가 아쉬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며 새로운 팀의 결성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들은 새롭게 팀 이름을 허니G로 결정했다.
사진=슈퍼스타K 트위터 |
처음 출연할 당시만 해도 다소 촌스럽고 소박한 이미지의 이들은 그러나 메이크업을 통해 ‘훈남 그룹’으로 변신했다.
네티즌들은 “이 사람들이 언제 이렇게 훈남이 됐지?” “왠지 이 팀, 생방송 가면 포텐 터질 것 같다” “목소리도 좋고 느낌도 좋다. 이상하게 자꾸 끌린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정준영과 로이킴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먼지가 되셈” “만수무강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