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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놀며 배우는 ‘청춘놀이터’ 문 열어
- 동작구, 상도4동 도화공원에 조성

21일 청춘놀이터 개소식.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4동 에 위치한 도화공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여가공간인 ‘청춘놀이터’가 문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노인 여가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1일 진행한 개소식은 근처에 사는 어르신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위한 건강체조, 요실금 캠페인, 압봉체험, 투호, 제기차기, 고령자 취업상담이 진행됐다.

청춘놀이터에선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건강 체조가 열린다. 고상기 동작구 어르신청소년과장은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복지플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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