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2일 오전 부산 사하구 사거리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가 25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4.5톤 화물차 등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 받는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화물차 기사 A(45)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서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58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산업단지 사거리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K5 승용차가 25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균형을 잃어 맞은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4.5톤 화물차량 등 6대를 잇따라 들이 받은 뒤 멈춰 섰다.
경찰은 K5 운전자 조모(74)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