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공동 21위로 마쳤다. 박보겸은 경기 대부도 아일랜드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첫날 선두권에 올랐으나 2라운드에서 72타를 치고 마지막날 타를 3타를 잃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공동 21위로 마친 박보겸. [사진=KLPGA]
그는 평균 260~270야드를 친다. 지난 3번의 대회에서는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으나 비거리에서는 탁월했다.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61.14야드로 8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55.95%여서 투어 114위 그린 적중률은 68.83% 여서 23위다. 반면 퍼트에서는 103위에 평균 타수는 85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첫 대회인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박보겸의 드라이버샷을 촬영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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