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정책학회(회장 강효민)이 2021년 2월 1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체육정책학회는 지난해부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체육 관련 학회 중 최초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선도적인 학술교류활동을 통해 학회의 외연과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2021년 한국체육정책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체육정책, 쟁점을 말하다’를 주제로 2021년 한국 체육정책에서 가장 쟁점이 될 만한 3개의 이슈를 토론한다. 가장 먼저 체육정책과 노동법의 차원에서 운동선수 개인은 물론, 지도자 및 체육종사자의 처우와 개선에 대해 한국체대 임이삭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손석정 남서울대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하는 화합과 통합의 디딤돌이 될 서울평양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해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윤강로 원장의 주제발표와 덕성여대 남윤신 교수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해 있는 스포츠현장에 대한 체육정책지원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병채 체육국장과 골프존 양정훈 부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맡는다.

학술대회 이후 정기총회에서는 제10대 한국체육정책학회를 이끌 새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유병철 스포츠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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