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스포츠
  • 정일미 챔피언스투어 9차전 1타 차 우승

  • 기사입력 2020-10-15 10:11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정일미(48)가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0 9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에서 시즌 2승을 거뒀다.

정일미는 14일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했다. 정일미는 “모든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은 할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호서대학교 학생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정일미는 경기 내용에 대해 “어제는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는데 오늘은 갑자기 몸에 힘이 들어갔다. 컨트롤이 잘 안돼서 힘들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상금순위 6위에서 2위로 올라선 정일미는 “이번 시즌 마지막 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나 역시 우승과 상금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정규투어 8승, 챔피언스투어 13승’을 거둔 정일미는 남은 골프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에 대해 “자신만의 색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샷을 하는 선수다. 빨간색 보다는 잔잔한 하늘색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김선미(47)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차지원(47), 노양숙(46)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종전 1위 김복자(47)는 22위에 머무르며 상금순위 3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