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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미, KLPGA챔피언스 시즌 2승... 통산 13승

  • 기사입력 2020-10-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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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미가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0 9차전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정일미(48)가 한국프로골프(KPGA)챔피언스투어 클래식 2020 9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500만원)에서 시즌 2승이자 챔피언스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부안-남원 코스 파72 5,83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정일미는 첫날 3언더파 69타 공동 선두로 마친 뒤 이날 2,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0번 홀에서 곧바로 만회한 정일미는 남은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9-71)로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정일미는 “모든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고 있다”면서 말했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호서대학교 학생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경기 내용에 대해 정일미는 “어제는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는데 오늘은 갑자기 몸에 힘이 들어갔다. 컨트롤이 잘 안돼서 힘들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지난 7월 21일 5차전에서 시즌 첫승을 한 데 이어 이번에 우승하면서 상금 순위 6위에서 2위로 올라선 정일미는 마지막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15년 챔피언스투어에 들어온 정일미는 4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정규투어 8승, 챔피언스투어 13승의 기록을 작성했다.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다승 박성자의 16승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다.

한편, 김선미(47)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차지원(47), 노양숙(46)과 공동 2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 1위로 올라섰고 선두였던 김복자(47)는 22위로 마쳐 상금 3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