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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경영학회-딜로이트 안진, '글로벌 스포츠 콘퍼런스'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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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사)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회장 박성준)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글로벌 스포츠 인사이트 콘퍼런스(Global Sports Insight Conference)’를 공동 개최한다.

본 컨퍼런스는 지난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두 단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극복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전 과정은 모두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웹 세미나인 웨비나로 진행되며, ‘글로벌 스포츠 인사이트 컨퍼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인사이트가 논의될 예정으로 국내외 스포츠산업 전문가들이 총 출동한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소호성 교수가 팬데믹과 스포츠산업의 재건을, 정동섭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가 국내 스포츠 비즈니스 모델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니키 왕(Nikki Wang) 딜로이트 차이나 스포츠비즈니스 총괄, 제임스 월턴(James Walton) 딜로이트 동남아시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리더, 이영재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 이사, 이해섭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 연세대 이준성 교수 등이 나선다.

미래 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육성도 함께한다. (사)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와 딜로이트 안진은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고도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콘퍼런스에 앞서 개최할 예정이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딜로이트 안진 스포츠비즈니스그룹은 스포츠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정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명을 가지고 출범한 만큼 스포츠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는 활동에도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분야의 산업, 비즈니스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고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가 국내 스포츠산업 견인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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