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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브리핑 41] 김세영 2위, 김태훈 27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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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세계 2위가 됐다. [사진=PGA아메리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세영(27)이 고진영(25)에 이어 세계 여자 골프 2위로 올라서며 한국 선수가 1, 2위를 차지했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13일 발표된 제 41째주의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생애 최고 순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우승 포인트 100점이 주어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평균 포인트 6.87점으로 5계단을 점프했다.

* 국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오텍캐리어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한 고진영이 평균 포인트 7.97점에서 7.83점으로 하락해 세계 여자 1위를 67주간 지켰다.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경기를 마치고 부상으로 기권한 넬리 코다(미국)는 6.83점에서 6.59점으로 하락하면서 3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32)는 이 대회에서 2위로 마치면서 5계단 오른 4위로 올라섰다.

* 해외 선수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대니얼 강(미국)이 5위로 2계단 하락했고, 공동 3위를 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6위로 한 계단 하락,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7위로 3계단 추락했다. 한편 박성현(27)은 8위를 지켰고, 한국 대회에 출전했던 김효주(25), 이정은6(24)는 11, 12위를 역시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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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이 9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승을 올리면서 세계 100위 권에 들었다. [사진=KLPGA]


* 오텍캐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나린(24)은 24포인트를 받아 55계단을 거슬러 올라 100위가 됐다. 이 대회 2위를 한 유해란(19)은 10계단 올라 31위, 공동 3위를 한 임희정(20)은 2계단 올라 17위가 됐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스탠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나미 모네는 19점의 포인트를 받았다. 이로써 20계단 상승한 51위가 됐다. 이 대회 2위로 마친 배선우(25)는 2계단 올라 4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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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이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275위로 올라섰다. [사진=KPGA]


*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태훈이 408위에서 275위로 올라섰다. KPGA 대회의 우승 포인트 9점을 적용받았다. 그는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를 하면서 509위에서 108계단 점프한 뒤의 두 번째 순위 상승이다.

*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인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테릴 해튼(잉글랜드)은 15위에서 10위로 생애 처음 톱10에 들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연장 승부로 우승한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는 351위에서 88위까지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뤘다.

*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점 10.06점으로 통산 세계 1위를 99주간 유지했다. 지난주 슈라이너스에 나오지 않았지만, 평점은 더 높아졌다. 존 람(스페인)은 9.85점으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위다.

* 슈라이너스에서 8위로 마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제치고 다시 5위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위로 아시아에서는 최고 랭킹이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26위로 내려갔다. 미국 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38위다.

* 한국 선수 중에는 슈라이너스에서 13위를 한 임성재(22)가 23위로 한 계단 밀렸고, 안병훈(29)은 62위로 3계단 하락했다. 강성훈(33)은 73위로 한 계단 올랐고, 슈라이너스에서 8위로 마친 김시우(25)는 104위에서 91로 톱100에 다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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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에 출전하는 KPGA 주요 선수 (좌측부터 이태희, 함정우, 이재경, 김한별, 김성현)


* 이번 주 열리는 PGA투어 더CJ컵에 출전하게 된 한국 선수들의 랭킹을 보면 18세 돌풍의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한국 선수 중 순위가 125위로 가장 높아 선발됐다. 강성훈과, 김시우 그리고 238위의 이경훈(29)은 세계 랭킹이 높은 3명으로 선발됐다. 이밖에 제네시스 포인트로 가는 선수들을 보면 함정우(26)가 273위, 김한별(24)은 283위, 이재경(22) 306위, 김승현 337위, 이태희(36) 433위 순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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