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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4년만에 우승한 안나린의 티샷

  • 기사입력 2020-10-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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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안나린(24)이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오텍캐리어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세종시의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데뷔해 9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4년만에 거둔 우승이다. 안나린은 지난 4년 동안 우승이 없다. 시즌마다 상금 랭킹 40위권을 맴돌던 그는 우승 경쟁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한경레이디스컵에서 3위를 하는 등 톱10에 여러 번 들다가 우승했다. 상금 1억4천400만원을 받은 안나린은 상금랭킹도 20위에서 7위(2억7095만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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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이 지난주 오텍캐리어 마지막날 4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안나린의 올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비거리 240야드로 투어에서 34위, 페어웨이 적중률 76.57%로 투어 37위에 올라 있다. 똑바로 멀리치는 선수에 든다. 그린 적중률은 76%로 24위이고 라운드당 평균 퍼트도 30개로 19위에 올라 있다. 우승의 물꼬를 튼 그가 이번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청라지구 베어즈베스트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67cm로 강한 체구의 안나리는 스윙 내내 몸의 움직임이 간략하다. 군더더기 없는 스윙을 한다. 스윙 궤도도 백스윙이 그대로 다운스윙으로 내려오고 있다. 어드레스에서 임팩트에 이르기까지 머리도 잘 고정되어 있어 정확도 높은 샷이 나온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